대전시 상수도 사업본부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해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공기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1년 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은 행정안전부 '지방 공공기관 안전관리 가이드 라인'을 토대로 상수도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근로자 산업 안전보건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관리 ▲수도시설 안전점검 및 국가안전대진단 ▲국가 핵심기반시설 보호와 재난 메뉴얼 운영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담고 있다.
대전시 관자는 "사전 대응을 통한 안전계획을 수립해 지역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대전시의 방침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인록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 생산은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단 하루도 멈출 수 없는 사업임을 고려할 때, 정수생산시설 안전관리는 항상 최상을 유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최우선 가치로 여겨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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