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천 등 26개 지방하천 시설물 일제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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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천 등 26개 지방하천 시설물 일제정비 추진

7억 원 투자, 선제적인 정비와 점검 진행

  • 승인 2021-03-11 16:09
  • 수정 2021-05-04 15:07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대전시가 본격적인 하천 정비에 팔 걷고 나섰다. 

하천 유지관리와 정비를 다시 추진해 안전사고에도 사전 대응하겠다는입장이다. 

대전시는 지방하천 제방 등 하천시설물 정비와 잡초 등 하천 유지관리와 기성제 정비를 3월 초부터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전시 지방하천 26곳, 연장 약 120km의 제방과 수문, 보 등 치수 시설물과 자전거도로와 체육시설, 의자 등 친수 시설물에 대해 7억 원(시비 3.5억 원 구비 3.5 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선제적으로 정비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여름엔 기록적인 폭우와 최장기 장마철로 하천 시설물에 크고 작은 다수의 피해가 있었으나, 하천 일제정비를 통해 상당 부분 복구했었다. 

동천 호안정비 전
시는 지방하천의 계절적 집중 관리를 통해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시민 여가·휴식 공간으로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사전 대책을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시민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사전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 19 등에 따라 봄철 하천 이용 시민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도 잦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안전한 하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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