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와 국립중앙과학관이 서로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 과학문화를 확산시킬 전망이다.
코로나 19의 상황에서도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추후 산하기관과의 상생과정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전마케팅공사와 국립중앙과학관은 11일 국립중앙과학관 소회의실에서 과학문화 확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과학문화 확산사업 교류·지원 강화를 통해 국민의 과학문화 체험 기회 확대와 대전을 과학문화 도시로 조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 내용은 협력특별전 등 대국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사이언스 프로그램 교류 등 과학문화행사와 과학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과학과 마케팅이라는 분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후 지역시민들에게도 어떤 체감형 과학문화가 나올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고경곤 마케팅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과학 도시 대전의 과학문화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대전의 과학과 문화 상표 가치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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