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11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11일 어린이 보호 최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민관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안전괄호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등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한영 이사장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철도 건널목 건너기 등 어린이를 위한 철도안전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한영 이사장은 릴레이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권태명 SR 사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행정고시 30회로 1987년부터 공직을 시작해 건설교통부 철도정책과장,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 공항철도 사장 등 교통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철도 등 교통정책 전문가다.
그간 철도구조개혁과 경쟁체계 도입, 제1차 철도망구축계획 및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 철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혁신적 정책들을 뚝심있게 추진해 철도발전의 근간을 마련하는 등 그린 뉴딜을 통해 변화와 혁신으로 철도산업과 국가철도공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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