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가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사전대응에 돌입한다.
지역 공장을 포함해 대형공사장까지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함에 따라 지역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입장이다.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 소방출동로 곤란 지역, 공장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 안전관리 실태 ▲용접작업 등 화기 취급 작업 중 화재 예방 조치 여부 ▲소방 출동로 곤란 지역 내 소방 출동로와 비상소화 장치 등 사용 여부 등이다.
시민A씨는 "소방본부의 사전 안전검을 통해 지역 시민들을 아무래도 소방본부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봄철(해빙기)로 접어들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발굴, 제거해 개선책을 마련해 화재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시민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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