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인 진학 준비를 통해 행복한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진로·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직업 흥미와 학습 유형을 반영해 진로·검사 상담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객관적 분석과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입학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 대전진로상담지원단 및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전교육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교육문화원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학부모들도 반가워하는 분위기다. 대전 서구의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뭘 해야할지 모른 채 공부만 하는 게 안타까웠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자주 입시상담을 받고 뭘 하고 싶은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먼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앞으로도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발전과 성장을 이루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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