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지역 내에서 대청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쓰레기 수거, 하천 정비 등 대청결운동을 통해 지역 청결 운동의 한 일환으로 코로나 19의 상황속에서도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대전시가 새봄을 맞이해 코로나 19 극복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15일부터 4월 2일까지 시민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결운동'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활동 제한과 추운 겨울로 인해 묵은 생활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시설물 정비, 불법 광고물 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환경정비를 하게 된다.
청결 운동 행사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소규모로 추진되며, 자치구별 실정에 맞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할 계획이다.
시민A씨는 "코로나 19의 상황속에서 바깥 외부활동이 줄어든 시점에서 가족과 함께 대청결운동을 함에 따라 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으니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시는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홈페이지,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새로운 출발·새봄 맞아 청결 운동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19로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각자 집 주변 등을 청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