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 대한 아동쉼터를 모집함에 따라 아동 학대 피해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기대하게 됐다.
아동쉼퍼 비영리법인은 새롭게 모집함에 따라 아동피해에 대한 새로운 체계가 투입될지 기대된다.
대전시가 학대피해 아동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비영리법인(단체)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사무소가 대전시에 있고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을 3년 이상 추진한 실적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위탁 기간은 올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예정)로 5년이며, 3월 중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수탁기관은 신규 설치할 학대피해 아동쉼터의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접수 기간은 3월 22~23일까지로, 대전시 가족돌봄과(042-270-0680)에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가족돌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A씨는 "이러한 아동학대 피해 대책을 통해 추후 아동 학대 피해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주희 대전시 가족돌봄과장은 "아동학대 신고가 해마다 늘어나는 만큼,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할 쉼터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쉼터의 전문적인 운영으로 피해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보장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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