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시설물은 유성구 구덕교, 온천교, 월드컵지하차동, 동구 삼괴1교, 대동지하차도로다. 이곳은 그동안 거북등 균열과 패임·마모, 포트홀 등이 많아 그동안 시민의 차량 주행 불편과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이에 시는 포장의 사용성과 차량 주행 안전성을 위해 전면 또는 일부 교면 포장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구덕교와 온천교는 10일, 대동지하차도는 12일, 월드컵지하차도는 13일 밤 8시부터 시작해 다음날 오전까지 야간작업을 한다. 삼괴1교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장이 이뤄져 도로를 통제해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10일 구덕교 한밭대 방향, 온천교는 충남대 방향, 12일 대동지하차도는 인동 방향, 13일 월드컵지하차도는 월드컵경기장역 방향으로 밤 8시부터 차량 통행을 부분 통제할 예정"이라며 "서행하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로 당부했다.
포트홀은 도로가 파손돼 냄비(pot)처럼 구멍이 파인 곳을 말한다. 아스팔트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고 내려앉는 것으로 폭우나 장마시즌인 여름철, 폭설이 내린 후 제설 작업이 이뤄진 후에 주로 발생한다.
이는 아스팔트 내에 물이 고여 있다가 기온에 따라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도로에 균열이 생기기 때문이다.
포트홀은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하는데, 포트홀에 타이어가 찢기거나 중심을 잡지 못해서 사고로 이어지기도 해 긴급한 보수가 필요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교면포장공사 통제 구간
통제구간 | 통제일자 | 비고 |
구덕교(노은동→한밭대방향) | 3.10.(수)~3.11.(목) | 20:00~02:00 |
온천교(유성온천역→충남대 방향) | 3.10.(수)~3.11.(목) | 22:00~07:00 |
월드컵지하차도 (죽동→월드컵경기장역방향) | 3.13.(토)~3.14.(일) | 20:00~07:00 |
대동지하차도(충남중학교→인동방향) | 3.12.(금)~3.13.(토) | 20:00~05:00 |
삼괴1교/ 양방향(남대전물류센터↔금산방향) | 3.15.(월) | 09:00~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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