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업기술센터를 통한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관리사 인증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가전문자역 마스터가드너 인증교육을 알기 쉽게 진행해 코로나 19의 상황속에서도 유연성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전농업기술센터가 '국가전문자격 도시농업관리사 취득 및 마스터 가드너 인증 교육'을 진행한다.
도시 텃밭·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은 18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23회 100시간으로 비대면 교육을 포함한 대전농업기술센터와 현지농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해당 과정을 이수하고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 기술 자격증 소지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부여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민A씨는 "마스터 가드너 교육은 특히 전문성 있는 교육으로 어디서 자료와 정보를 얻기 쉽지 않은데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교육과정 안에 마스터 가드너 기본교육과정을 편성해 도시와 농촌을 연계하는 도시농업 단체로 활동할 기회도 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제10기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업이 치유의 방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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