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을 맞아 정원을 새롭게 꾸미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7일 대전 보문교에 마련된 묘목시장에서 시민들이 묘목을 고르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영하 2도에서 영상 3도)와 비슷하거나 1~2도 낮고, 낮 기온은 어제(10~14도)보다 4~5도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19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다.
내일(11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모레는 흐리다가 오후에 충남 북부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증기가 응결되어 오늘 오전 10시까지, 다시 오늘 오후 9시부터 내일 오전 10시 사이에 충남권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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