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2021 생활문화예술지원 사업' 공모 심의 결과발표를 통해 206개 단체에 총 5억6900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2021 생활문화예술지원 사업' 공모는 대전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문화예술활동을 위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활동(공동체)' 지원, 생활문화 기반조성형 동호회 활동인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마을합창단 매개자 및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대전마을합창단'으로 구성했다.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공모 신청에 총 217건의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총 206개의 단체를 선정, 5억6900만 원을 지원한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활동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 생활문화예술지원 사업' 공모 심의 결과발표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사업공모 결과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지역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창조적 문화활동을 지원하며,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예술 인력 육성 등 고품격 문화창조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예술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예술 정책 개발을 비롯해 예술가치 확산을 위한 예술지원체계 고도화, 시민 눈높이의 참여형 문화예술향유 강화, 자율.협력에 기반한 조직문화 조성 등 경영체계 혁신을 지향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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