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청련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직사회 청렴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이와 함게 새 학기를 맞아 공정하고 효율적인 학교 경영을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 청렴 서한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전교육 가족이 교육 현장을 지킨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공정과 신뢰의 청렴 대전교육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3대 청렴 지향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 '공정한 업무지시 등 상호존중 문화 조성', '간부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을 들었다.
이를 위해, 일선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인사관리 원칙을 개정 및 공개하고, 인사청탁자는 엄격하게 처분하는 등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내부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상호존중 문화 저해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간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수준 자체진단을 실시해 고위공직자가 먼저 청렴 실천을 앞장서도록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전 교직원이 일체의 청탁을 거부하고, 관행이라는 이름의 불공정을 타파해, 공직자로서 청렴의무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홍상 감사관은 "청렴서한문에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로 공고히 자리잡은 대전교육청의 청렴문화를 위한 교육가족들과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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