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할 민간운영사와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기업으로 6년 미만의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타 지역 기업인 경우 본사 이전을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스타트업파크(D3) 조감도. |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고, 민간운영사와 함께 투자유치, 멘토링, 네트워킹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시제품 제작, 제품 개선과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스타트업파크 내 대학(청년)혁신창업 공간인 D1~D3는 2019년부터 국비 25억, 시비 22억 등 총 4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개 건물에 26개 창업기업 입주공간과 6개 회의실, 교류 공간 등으로 새롭게 개축했다.
지난해 7월 완료된 D1, D2에는 민간운영사와 창업기업 10개사가 입주해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13억 원의 투자유치와 40여 명의 신규 인력 고용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KAIST와 충남대학교가 위치해 있는 유성구 궁동은 최근 대전의 실리콘벨리로 성장 중이다.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한 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고, 곧 D3까지 오픈할 계획으로 성장세가 주목되고 있다.
대전시는 스타트업파크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스타트업과 창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은 물론 출연연과의 연계, 기업 판로 등을 적극 열어주겠다는 의지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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