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21년 상반기 노사상생협의회 개최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조달청, 2021년 상반기 노사상생협의회 개최

노사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승인 2021-03-08 15:12
  • 수정 2021-05-06 18:17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사진 1
김정우 조달청장(사진 왼쪽 다섯번 째)이 8일 노사 상생문화 구축을 위한 2021년 상반기 노사상생협의회를 개최한 뒤 조달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

조달청과 조달청공무원노동조합은 8일 노사 상생문화 구축을 위한 '2021년 상반기 노사상생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19년 조달청과 조달청공무원노조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기관과 노조의 이해와 협조로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관과 조합의 대표자를 비롯한 노·사 측 위원은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입장을 조율해 합의점을 강구했다. 노조는 보수·성과급, 복지·복무, 조직·정원, 인사, 노동조합 활동 등 5개 분야에 대해 총 28개 협의 안건을 제시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제안에 대해 적극 수용하고 노조는 조합원뿐만 아니라 조합원이 아닌 직원들의 목소리까지 담아, 모두가 상생하는 제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근로자가 주체가 되어 근로조건의 유지·개선 및 기타 근로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목적으로 조직한 단체다. 노동조합은 근대 자본주의사회의 고유한 노동자 조직이다. 근대 자본주의사회가 형성되기 이전의 사회에도 노동자들의 조직은 존재하였다. 예를 들어, 지연이나 혈연 등에 기반하여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하던 다양한 종류의 ‘계’가 존재하였다. 또한 공동 노동을 하기 위한 품앗이 등의 노동 조직이 있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금산 무예인들, '2024 인삼의 날' 태권도와 함께 세계로!
  4. 학하초 확장이전 설계마치고 착공 왜 못하나… 대전시-교육청-시행자 간 이견
  5.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1.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2.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3.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4.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5.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