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노은점은 집콕족 증가에 맞춰 '보드게임 파티' 할인전을 진행한다. |
롯데마트 노은점은 층간소음 걱정 없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파티'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집콕족'이 늘어나는 가운데 층간소음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 노은점에서는 '모두의 마블', '할리갈리', '루빅스 레이스', '통큰 블록' 등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보드게임'이란 2명 이상의 사람들이 보드, 카드, 타일 등을 이용하여 하는 놀이를 말한다. 놀이는 ‘일’과 대립되는 개념으로 즐거움을 얻기 위해 자발적으로 행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고대 그리스에도 5개 이상의 돌멩이를 던지고 받는 공기놀이가 성행했다.
17세기초 교육 방법의 하나로 공장에서 제작한 놀이기구가 이용됐다. 지도에서 잘라낸 각 나라를 다시 끼우는 지리놀이가 발달하자 그림맞추기놀이가 만들어졌다. 19세기에는 만들어진 뱀과 사다리 놀이나 주사위놀이의 일종인 루도 등이 지금도 행해진다.
1933년에 개발된 2~8명이 하는 부동산 놀이인 모노폴리는 세계 각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모노폴리와 유사한 블루마블이라는 보드게임이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2000년 이후 보드게임방에서 여러 종류의 보드게임을 즐기는 문화가 생겼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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