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서 관계자 등이 지난 5일 청사 민주시민교육과에서 2021년 세종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 관련 협의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
세종시교육청과 세종경찰서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세종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등 관계자는 지난 5일 청사 민주시민교육과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2021 세종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 관련 업무협약을 가졌다.
양 기관은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경찰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과학수사 체험, 모의법정 등 특색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세종교육청과 경찰서는 연서면에 소재한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운영중인 학교폭력 관련 상황극, 직업체험, 꿈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학교폭력 발생지역과 학교에 우선 지원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폭예방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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