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청장이 지난 4일 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청 제공] |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지난 4일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접종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에서 박 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지역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백신 보관상태, 접종인력 운영현황, 이상반응 발생 대책 등 예방접종의 전반적인 과정을 살폈다.
예방접종센터는 우성 접종 대상자인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부터 시작하며 전문성을 자랑하는 의료진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메뉴얼을 갖추고 있다. 접종대상자는 예진표를 작성하고 의사의 문진과 진찰을 받은 후 접종을 받게 된다.
박 청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이번 요양시설·병원 접종대상에 다수 포함되는 만큼 더욱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백신 관리 등 접종 전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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