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노후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에 들어간다.
총 9000여점에 대한 사전 대책을 진행함에 따라 지역 소방시설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전시 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올해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장비 교체 4478점과 신규 장비 도입 4711점을 포함해 소방장비 9189점을 보강한다.
총 보강 예산은 66억 원으로 소방차량 32억 원, 화재진압 장비 등 현장 소방활동 장비에 34억 원이 소요된다. 세부 보강 수량은 소방펌프차 3대, 산불 전문진화차 1대를 포함해 차량 20대, 화재진압 장비 566점, 구조(구급)장비 3091점, 개인 보호장비 5237점, 기타 장비 275점이다.
시민A씨는 "소방시설에 대한 기초적인 점검부터 노후 장비 시설 점검까지 추후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사전 대책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방장비 보강은 현장대응 역량 강화와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것"이라며 "노후 소방장비 교체와 신규 장비 보강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소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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