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4일 하루에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전체 9258명 가운데 1692명이 백신을 접종해 누계는 총 5542명이 됐다. 4일 접종자 가운데 경증 모니터링 건수는 114건이다.
특히 대전에서는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사망신고 1건이 접수돼 백신접종과의 인과성 파악을 위해 현장 역학조사 중이다.
세종의 백신접종은 지난달 26일 요양병원 입소·종사자 40명이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하며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백신 접종자는 432명이다.
이날 백신접종 후 이상 증상을 보여 신고된 건수는 2건이다. 모두 40대 여성으로 요양 병원 간호 인력이다. 발열과 오한 등 경증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지역은 이날(오후 3시 기준) 3235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지역도 이날 2415명의 접종을 마쳤다. 충북지역 내 누계 접종자는 총 8405명이다.
한편, 대전과 세종에서는 이날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4일 기준(오후 3시)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대전 1193명 세종 236명이다.
충남에서는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 수가 2464명이 됐다. 지역별로 공주 2명, 아산 1명, 홍성 1명이다.
이어 충북에서는 이날 신규확진자가 15명으로 나타났고 누계 총 확진자는 1816명으로 확인됐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