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수석 교체 발표는 문 대통령의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 수용 발표가 있은 지 불과 45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검찰을 둘러싼 '갈등 정국'을 조기 종식하려는 의지로 읽힌다.
이날 임명된 김 민정수석은 광주 전남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고시(29회) 출신으로, 변호사로 활동하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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