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금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7년 금산에 공장을 설립한 이래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는 5일 오후 금산군청에서 문정우 금산군수,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성학 한타 금산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억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황성학 한국타이어 전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충청남도 지역에 긴급 지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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