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모의 진화훈련이 23일 대전 유성구 죽동근린공원 인근에서 열려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가상의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12~15시)에 충남 남부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15~18시)엔 충남권(충남북부서해안을 제외)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저녁(18~21시)에 차차 그칠 전망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0~13도로 예상된다.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내일도 0도 내외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조금 더 올라 충남권 전 지역이 영상권에 들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낮 최고기온은 12~1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이상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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