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은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3월 월례조회를 각 과 사무실에서 비대면 원격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이해용 교육장은 2021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 교육사업을 추진하면서 효율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개인 부서 간 소통과 화합도 당부했다.
코로나19 상황이 꾸준한 만큼 학생 우려도 제기된다.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올 경우 N차 감염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의 개학이 시작된 만큼 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2021학년도 교육활동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