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시민들에게 와이파이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공공와이파이 범위를 넓혀주며 지역 시민들에게 인터넷 활요에 대한 편의를 주겠다는 입장이다.
대전시가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고 노후화된 와이파이를 교체하는 등 인터넷 접근성 향상과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시에 따르면 2021년에는 공공 와이파이를 버스정류장, 공원 등 시민 밀착형 공공장소 634곳을 선별해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도를 높였다.
시민 A씨는 "젊은 사람들은 매번 공공와이파이 찾는게 일인데 광역 범위를 넓혀준다면 서비스에 대한 걱정을 많이 안해도 될 것이니 앞으로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시는 현재 시내버스와 공공장소 총 2564곳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3000곳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계해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정보 소외계층이 밀집된 복지시설까지 구축을 확대하고 노후화된 와이파이의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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