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는 스포츠컨디셔닝 지원팀을 신설해 전문체육인의 부상방지에 노력한다. |
부상선수 재활훈련과 대회·훈련 현장에서의 선수 개인별 훈련프로그램 지원은 그 동안 스포츠 현장에서 가장 많은 지원요구가 있었던 분야지만, 스포츠과학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의 활성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기력 측정시스템을 통해 선수별 체력과 몸의 균형, 근육량 등을 확인해 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고, 부상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추는 데 목표가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시체육회 활성화 특별사업으로 이승찬 회장의 출연금으로 인건비와 운영비 등의 재원을 마련했다. 지원인력은 전문트레이너 2명과 스포츠과학센터 지원인력 등 총 4명으로, 앞으로 부상선수 재활훈련 및 상해예방교육, 대회·훈련 현장 컨디셔닝(테이핑, 마사지, 영양, 심리 상담 등), 운동부 육성팀 현장 체력 훈련을 순회지원 할 계획이다.
대전체육회 이승찬 회장은"그 동안 우리시 선수들은 재활훈련을 받기 위해 수도권으로 다니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스포츠컨디셔닝지원팀이 그 역할을 체계적으로 담당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의견 수렴하여 우리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대전시체육회는 스포츠컨디셔닝 지원팀을 신설해 전문체육인의 부상방지에 노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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