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희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
또 산업정책비서관에는 이호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문화비서관에 전효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을 각각 발탁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서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강 대변인은 "업무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인사가 이뤄졌으며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 디지털소통센터장은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한 뒤 한국일보 기자로 재직했으며, 네이버 뉴스제휴팀장을 지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이 산업정책비서관은 행정고시(34회)로 공직에 입문,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주중 대사관 상무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등을 거쳤다.
전 문화비서관은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한 뒤 문화연대 문화교육센터 소장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 청년허브센터장·서울혁신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이호준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
전효관 청와대 문화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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