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당초 이 대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긴급한 일정변동으로 이같이 결정됐다.
이 대표는 충청권 간담회에 참석하려던 이날 오후 2시에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소별대응TF 성과보고회에 김태년 원내대표와 함께 참석한다.
이로써 이른바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처리, 충청권 광역철도망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등 핵심 지역 현안에 대한 이 대표의 발언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서울노원을)과 간사를 맡고 있는 이해식 의원(서울강동을), 진종헌 교수 등이 함께한다.
충청권 광역단체장 4명과 조승래(대전유성갑), 강준현(세종을), 박완주(천안을), 이장섭(청주서원) 의원 등 특위 지역본부장도 참석한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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