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공직자 세종아카데미 '움' 16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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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공직자 세종아카데미 '움' 16일부터 운영

나를 찾는 ‘즐거움’ 창의력 ‘키움’ 온라인 교육
7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서 1차 신청기간

  • 승인 2021-03-02 14:37
  • 수정 2021-05-05 17:04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움
/국립세종도서관 제공

국립세종도서관(관장 박병주)이 올해 상반기 공직자 대상 세종아카데미 '움'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아카데미 '움'은 정책정보서비스 목적으로 공직자의 기본 소양과 업무지식 배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처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정책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공직자들의 창의력과 사고의 유연성, 감수성도 함께 기르는 계기가 된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2014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 573회 운영된 가운데, 중앙부처 공직자 2만 6213명이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문, 문화예술 중심의 문화 역량 증진을 위한 나를 찾는 '즐거움', 창의적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창의력을 '키움'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온라인 교육 특성상 지역 제한 없이 중앙부처 공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나를 찾는 '즐거움' 과정은 △클래식, 인문학을 더하다 △여행에서 찾은 지혜 △명화의 탄생 △오페라, 뮤지컬처럼 즐기기 △문학으로 읽는 영화 등 다양한 주제로 15회 운영된다.



창의력 '키움' 과정은 사회의 변화 동향 및 창의적 마인드 함양을 위한 것이다. 2021 IT 트렌드를 비롯해 △미래를 보는 눈, 상상력 △4차 산업혁명 기술 △업무의 정석 △비대면 소통법 △스마트 도시와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로 15회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공무원은 오는 7일까지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립세종도서관은 세종시 최초의 국립문화시설이자 국내 최초 정책정보 전문도서관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텍트 시대 역할 변화에 맞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세종아카데미 인문학 강연을 비롯해 과학으로 잇는 인문학, 해설이 있는 인문학 등 코로나19로 공허해진 마음을 채울 인문학 특강을 준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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