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정치아카데미 11기 122일 대장정 성료

  • 정치/행정
  • 국회/정당

미래정치아카데미 11기 122일 대장정 성료

워크숍·수료식…오피니언 리더 101명 배출
유공자 표창 발전기금 1000만원 쾌척 훈훈
2022년 대선·지선 토론회 충청역할 논의도

  • 승인 2021-03-01 10:56
  • 수정 2021-05-02 14:00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KakaoTalk_20210301_105152760
충청의 '정치사관학교' 미래정치아카데미(이하 미정아) 11기가 122일간의 대정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국공공행정연구원(원장 최호택 배재대교수)은 지난달 27일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미정아 11기 워크숍 및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해 10월 29일 개강한 이후 15주간 이어진 여야 정치인 초청특강과 각 분야 전문가 강의 등을 통해 배출된 지역 오피니언 리더 10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기간 중 미정아 11기 발전에 이바지 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유완동 11기 회장과 최병필 수석부회장이 한국공공연구원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안병일, 신정용, 장복수, 조병주, 오동록, 노지현, 남용인, 한규복 등 각 위원장과 부회장은 특별공로패를 받았다.

미정아 11기는 이날 수료식에서 한국공공행정연구원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 훈훈함을 주기도 했다.

수료식에 앞서서는 최호택 원장을 좌장으로 유병로 한밭대 교수, 이윤환 건양대 교수, 변해섭 전남선관위 전 사무처장 등이 참여 '2022 대선과 지선을 전망하다'라는 주제로 토론이 열려 잇따라 예정된 정치 빅이벤트 속 충청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벽 방송인이 '인생이모작 100세 시대 행복찾기' 강의도 이어졌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미정아 11기는 앞으로도 원우회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 각 분과별 활동을 통해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

한편, 미정아는 중도일보와 한국공공행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배재대 자치여론연구소가 주관하는 2009년 충청의 올바른 정치문화 창달을 위해 태동한 중부권 유일의 오피니언 리더 양성기관이다.

그동안 미정아를 거쳐 간 인사로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강창희 전 국회의장, 허태정 대전시장, 염홍철·권선택 전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심대평 전 충남지사, 이상민(대전유성을), 홍문표(홍성예산), 박영순(대전대덕), 김두관(양산을) 의원, 이장우, 이은권, 이재선, 민병두, 김용태, 김부겸, 이정현 전 의원, 권중순 대전시의장, 장종태 서구청장, 한현택 전 동구청장 등 1000여 명에 달한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2.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3.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4.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5.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1.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2.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3.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4.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5.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