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힘찬이 프로젝트로 무료치료를 받고 현역 판정을 받은 박건씨 /사진=대전충남병무청 제공 |
슈퍼 힘찬이는 시력과 체중 문제로 4~5급 판정을 받았으나, 병무청 협약기관에서 무료치료를 받고 현역으로 입영하는 사람을 말한다.
1호 주인공은 박건(22)씨로, 당초 병역판정검사에서 난시가 심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현역병 입영을 원했던 박씨는 협약기관인 밝은누리안과에서 시력교정술을 받았고, 재검사 결과 현역판정을 받았다.
현재 지역에선 박씨와 같은 경우의 27명이 무료치료를 받고 입영했거나, 입영을 기다리고 있다. 병무청은 슈퍼 힘찬이 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대전충남병무청 관계자는 "자진해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이 꿈을 이루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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