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 단원 위촉 및 단무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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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 단원 위촉 및 단무장 임명

작년 코로나19 동면기... 올 한해 구민에게 드릴 음악 선물 준비 완료

  • 승인 2021-02-26 10:51
  • 수정 2021-05-14 14:34
  • 신성룡 기자신성룡 기자
21.2.25 소리새합창단 단원 위촉4
장종태 청장이 지난 25일 장태산실에서 '서구소리새여성합창단' 단원 위촉과 단무장 임명식에서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 구립합창단 '서구소리새여성합창단' 단원 위촉과 단무장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개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신규단원 3명과 재위촉 단원 4명에게 위촉장 전달했고, 전화재 신임 단무장 임명식도 함께 진행했다.

소리새여성합창단은 지난 1989년 창단한 이래 활발한 음악 활동과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각종 축하 공연과 전국 합창경연대회 참가 등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활동했다. 22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소리새여성합창단은 제 4회 대통령배 전국 합창경연대회 대상, 2013년 제 16회 전국환경노래 합창경연대회 실버와 퍼포먼스 부분 동상을 비롯해 여러 대회에서 수상을 했으며 자선음악회, 캠페인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어버이날 행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해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합창단원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한 아쉬운 해였지만 올해는 백신접종의 기대감으로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과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와 음악을 사랑하는 소리새합창단원이 돼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서구대표 합창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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