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 |
26일 오전 9시 대전지역 코로나19 첫 백신접종이 성심요양병원에서 이뤄졌다. 대전은 26일 하루 370명 백신 접종이 예정돼 있다.
성심요양병원 접종자는 최헌우 방사선실장으로,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며 첫 순서로 접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대전에서 이뤄진 첫 접종에 사용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 향후 화이자 백신 등이 수송될 예정이지만, 백신 접종자들이 백신을 선택할 수는 없다.
백신 접종 첫날 대전에 배송된 분량은 4800명 분이다. 28일 7000명 분이 추가 도착하게 된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제약회사. 1999년 스웨덴의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와 영국의 제네카가 합병하여 설립됐다.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 악성 종양과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항바이러스제와 백신 개발이 전문 분야이다. 2020년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진단 키트와 백신을 개발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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