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남대 제공. |
충남대는 지난 25일 대학본부 별관 1층 씨엔유 홀(CNU Hall)에서 '2021년 교원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년 퇴임한 교원은 김소영, 이향천, 강병수, 박대식, 강성권, 김균언, 진윤수, 홍성표, 공은배, 박소진, 강호양, 이수기, 김영호, 성인환, 이윤이, 황득수, 이영선, 권택천, 신상태, 부덕훈, 김종임, 이명철, 맹필재 교수이며, 명예퇴임한 박창문, 김창식 교수를 포함해 총 25명이다.
이날 정년퇴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퇴임 교수와 주요 보직자 등 참석을 최소화했다.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학교가 지난 69년의 역사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충남대를 위해 봉사하고 학문 탐구에 열정을 다하신 교수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남은 구성원들은 교수님들의 업적과 활동을 반추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학문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점국립대학인 충남대는 1952년에 설립 인가 후 올해 69주년을 맞았다. 충남대는 거점국립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에 도전해 성과를 거두는 등 학생들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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