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빅데이터 분석으로 교통사고 위험지역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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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빅데이터 분석으로 교통사고 위험지역 도출한다

LH와 협업해 빅데이터 분석 과제로 공모

  • 승인 2021-02-26 09:00
  • 수정 2021-07-22 20:23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대전시가 국토 도시 데이터 분석을 위한 선도적 대응을 진행한다.

교통사고 위험지역 도출에 대한 과제를 함께 공유하며 지역 교통사고에 대한 현안을 분석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전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진행하는'2021 국토 도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지역 도출'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LH의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COMPAS) 과제와 관련한 데이터를 공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전시, 빅데이터 분석으로 교통사고 위험지역 도출한다

시민 A씨는 "교통사고에 대한 사전 대응을 통해 지역시민들도 교통 원활함에 대한 궁긍적인 대책을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개방형 플랫폼(COMPAS)접속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개된 데이터와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분석결과를 4월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 1팀, 우수 1, 장려 2 팀에게는 1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그간 차량등록 정보와 교통시설물 정보, 도로안전 시설물 정보 등 필요한 데이터를 LH에 제공하면서 공모전 추진을 협업해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출된 교통사고 위험지역 데이터는 향후 교통안전 시설물 우선 설치 검토 등은 물론, 교통안전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데이터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는 오늘날 정보 통신 분야에서의 화두는 단연 빅데이터이다. 빅데이터는 기존 데이터보다 너무 방대하여 기존의 방법이나 도구로 수집, 저장, 분석 등이 어려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들을 의미한다. 

 

아래 그림에서 보여주듯 1분 동안 구글에서는 200만 건의 검색, 유튜브에서는 72시간의 비디오, twitter에서는 27만 건의 트윗이 생성된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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