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반 가정 대상 수돗물 안심확인제 지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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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일반 가정 대상 수돗물 안심확인제 지속 운영

  • 승인 2021-02-26 08:59
  • 수정 2021-05-06 09:55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지속 운영한다.

지난해 붉은 수돗물 및 유충 수돗물로 인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수돗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지속 시행, 총 549건의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수돗물 불신감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시민들이 우리집 수돗물 수질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신청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수질검사는 수질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6가지 항목이고,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일반세균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해 원인조사와 해결방안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수돗물

현재 다중이용시설은 제외하고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고, 신청이 접수되면 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코로나19에 대한 자가격리 여부 등의 확인절차를 거쳐 이상 없을 시 신청가정을 방문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수돗물을 채수하고 수질검사를 이어간다.

2014년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로 통합 시행 후 2020년까지 7년간 총 1만1789건의 수질검사를 시행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은 물사랑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물사랑누리집에서는 우리동네 수질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역과 구, 동을 선택하면 검사 년월과 냄새, 맛, 색도, pH, 탁도, 잔류염소 여부까지 적합 여부를 볼 수 있다. 

 

또 상수도통계도 살펴볼 수 있는데, 취정수현황, 수도시설현황, 수량관리, 물손실관리, 관로신설과 교체, 철거 및 개량 현황, 사업추진실적과 서비스 등 다방면의 통계 정보도 살펴볼 수 있다. 

 

대전의 경우 급수지역은 총 5개, 급수 계는 79개, 미급수 지역은 0개다. 

 

물사랑누리집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는 자료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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