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가 뇌졸중 전문교육을 수료한 간호사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사진=선병원 제공) |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전문 간호사교육인증 사업의 수여식을 진행했다.
전문 간호사교육인증 사업은 뇌졸중 환자의 임상경력이 있는 간호사에게 전문적인 뇌졸중의 지식을 확장하고 임상에 보다 높은 단계로 적용하고 간호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뇌졸중을 전문으로 다루는 중환자실, 신경과 병동, 뇌졸중집중치료실, 뇌졸중센터 전문 간호사, 외래, 응급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중에서 뇌졸중 환자 간호의 임상 경력이 3년 이상 된 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시험과 4과목 기초, 신경집중치료, 치료 및 케어, 관리 등으로 된 필기시험으로 평가했다. 시험을 본 간호사 90% 이상이 합격했으며, 뇌졸중 전문간호사 뱃지와 인증서를 부여했다.
조성래 뇌졸중 센터장은 "정기적으로 뇌졸중 전문간호사 시험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세계적인 기준에 준하는 뇌졸중 전문 간호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간호의 질이 더욱 높아지고 뇌졸중센터가 더 활성화되면서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선병원은 1966년 선정형외과의원에서 시작해 1982년 대전선병원을 개원했으며, 1997년 선치과병원에 문을 열었다. 2016년까지 해외환자 60개 국에서 6000여 명을 유치했으며 목동과 유성에 모두 800병상을 운영 중이다. 또한 우리를 찾는 모든 이에게 언제나 제약 없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한다는 병원 사명을 바탕으로 정성으로 환자와 시민들의 건강을 돌봐왔다. 지속적인 변화와 개선으로 의료서비스 혁신을 꾀하며 성장과 발전을 거듭했고 이제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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