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시민의 평생학습 수요에 반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 정책기획 및 연구기능 통합, 지역협력 및 지원기능 강화, 스마트 평생교육 및 상담업무 전담부서 신설 등이다.
특히 신설된 미래 학습부는 코로나 19 이후 강조되고 있는 스마트 평생교육을 전담하고, 평생학습 상담센터는 시민의 평생학습 이력관리와 생애주기별 상담업무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김종남 원장은 "올해는 진흥원 창립 10주년으로 대전 평생교육의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필요한 해"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그동안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조직혁신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플랫폼으로써 시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학습커리큘럼을 개발해 확산하며 개인의 특성과 조건에 따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하고 있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평생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학력인정 시립중고등학교를 설립해 만학의 꿈을 이루도록 하고 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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