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중소기업 특허제품 개발부터 판로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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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중소기업 특허제품 개발부터 판로까지 지원

지식재산 보유 중소기업 대상 최대 7000만 원 규모

  • 승인 2021-02-25 09:53
  • 수정 2021-05-04 11:05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정부대전청사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지식재산(IP)의 제품화를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IP제품혁신 지원사업'을 3월 24일까지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우수 지식재산의 제품화 지원사업인 'IP제품혁신 지원사업'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중 1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거나, 전용실시권을 가진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IP의 제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들을 이종분야의 다양한 특허 분석정보를 활용해 해결하고 검증과 기술보호, 투자유치, 판로개척까지 사업화를 통합 지원한다.

본 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기간 중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하면 신제품기획, 문제 해결, 제품고도화 과제 등을 통해 최대 7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특허청은 1949년 5월 23일 상공부 외국인 특허국으로 개국해 4개과(총무과, 도서과, 심사과, 심판과)를 뒀다. 1977년 3월 12일 상공부 외청인 특허청으로 개청하면서 6국 1관 7과 16담당관, 심판소 및 항고심판소를 신설했다. 1987년에는 국제특허연수원을 설치했으며 1998년 2월 심판소와 항고심판소를 통합하여 특허심판원으로 설립했다. 1999년 9월 16일 PCT국제조사기관 및 국제예비심사기관으로 지정됐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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