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썩들썩 인 대전 공연모습. |
거리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로 활기 넘치는 도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들썩들썩 인 대전' 은 대전시에 거주하면서 활동하는 지역 공연예술단체나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단체의 경우 단체의 소재지와 대표자 주소가 대전이어야 하며, 구성원 70% 이상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음악과 전통예술, 복합(연극·무용·다원예술·예술일반 등)이며, 공모에 선정될 경우 팀당 최대 210만 원(개인 30만 원)의 출연료를 준다.
공모신청 접수는 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지원 신청서와 첨부 서류는 스캔이나 촬영(동영상 3분 이내/200MB 이하)해 제출하면 된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활발했던 도심의 분위기와 지역의 공연예술계가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예술인과 운영진, 관람객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면과 비대면 공연을 유동 적용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라며 "다시 거리로 나왔을 때 예술의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지역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창조적 문화활동을 지원하며,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예술 인력 육성 등 고품격 문화창조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예술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예술 정책 개발을 비롯해 예술가치 확산을 위한 예술지원체계 고도화, 시민 눈높이의 참여형 문화예술향유 강화, 자율.협력에 기반한 조직문화 조성 등 경영체계 혁신을 지향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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