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소속 유·초등학생들의 꿈과 생각을 키워주는 '2021년 행복채움 강좌'를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기초학력 향상과 자신감 고취를 위해서 마련됐다.
대전지역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24일부터 15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방법 등 세부 내용은 대전교육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회근 원장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으로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관심이 있는 기관은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1988년 충남학생교육도서관으로 개관하여 2003년 대전학생교육문화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도서관 전체 규모는 대지면적 7,273㎡, 건축면적 1만 3,758㎡로, 3층 건물이다. 주요 내부시설로는 도서관 본관 이외에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장 자료로는 1,2자료실에 2011년 8월 기준 총 12만 4,419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1층 어린이 자료실에 5만 4,745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다. 3층에는 PC와 DVD, VTR시설을 마련한 전자정보자료실이 있으며, 총 1만 2,922점의 자료가 준비돼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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