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최은석 교수와 김용남 병원장, 대전웰니스병원 김철준 병원장이 2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왼쪽부터) |
김용남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장은 23일 오전 10시 상지관 8층 병원장 회의실에서 대전웰니스병원 김철준 병원장과 재활의학 분야 진료·학술·연구분야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는 재활치료와 동시에 각종 감염, 수술, 암 치료 등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타 진료과와 체계적인 협진이 이뤄져 정상적인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는다.
웰니스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전문병원으로 중추신경계·근골격계 재활과 프롤로 통증치료를 제공하고, 노인성 질환 및 만성 질환자의 재활치료에 전문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초·임상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지원 ▲의료인과 직원의 상호교류 및 정보 교환 ▲의학정보 교환, 상호교육 참여 활성화 ▲상호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 제공 등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용남 대전성모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진료, 학술, 연구에 관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장기적 안목에서 미래지향적인 의학발전 선도와 지역민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69년에 설립된 성모병원은 인간생명을 참으로 소중히 여기는 사랑의 찬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여하고자 노력을 기울이며 중부권의 중추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하고 역량있는 의료진들은 양질의 진료뿐 아니라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며 다양한 임상시험, 국내외 논문 발표 등을 통해 의학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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