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롯데마트 3개지점(대덕점, 노은점, 서대전점)에서는 '한끼밥상' 테마로 소포장 전문코너를 운영중이다. |
롯데마트는 대전 3개 지점에서 '한끼밥상' 테마로 소포장 전문 코너를 운영 중이다.
향후 5년간 1인 가구 수가 매년 15만 가구씩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1인 메뉴 등 출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GAP(우수관리인증) 농산물을 990원부터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인다.
실제 대전지역 롯데마트 3개 지점인 대덕점, 노은점, 서대전점의 지난해 신선식품 중 소용량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가량 증가했다.
배효권 롯데마트 충청호남영업부문장은 "1인 가구가 유통시장의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며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가정간편식 등과 같은 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롯데마트에서는 지역의 생산자와 손잡고 해당 상품군을 지속해서 확대·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롯데쇼핑(주) 롯데마트사업본부가 운영하는 국내 대형할인점 브랜드로 1997년 일본 시부야에 개점한 1호점을 시작으로 1998년 4월 1일 롯데쇼핑 할인점 사업부문이 롯데마그넷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 지하 2층에 2호점인 강변점을 개점했다, 2002년 6월부터 지금의 사명으로 유지하고 있다.
2000년 12월 출점 최간 기간 1조원 매출을 돌파했ㅇ으며, 2006년 12월 부평점 개점으로 대형 할인점 업계 사상 최단 기간인 8년 8개월 만에 50호점을 출점했다. 2015년 10월 기준 27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후 2012년 6월 28일 롯데마트 빅마켓이 창고형 할인마트로 금천점에 첫 개점했으며, 이듬해인 2013년 4월 25일 현금카드 결제가 도입됐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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