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를 통해 영암 친환경 고구마 1.5kg 한 상자를 9980원에 선보인다.(사진=롯데마트 제공) |
롯데마트에서는 지역 상품 생산자를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산지뚝심' 프로젝트로 영암 친환경 고구마 1.5kg 한 상자를 9980원에 선보인다.
고구마 뿌리에는 녹말이 아주 많고 오렌지색을 띠는 변종에는 카로틴이 풍부하며, 고구마는 통째로 또는 짓이겨 요리하여 먹거나, 파이의 속으로도 쓴다.
흔히 간식으로 먹지만 옛날에는 쌀이 떨어졌을 때 밥 대신 먹었다고 하며, 찌거나 구워서 또는 기름에 튀겨 먹거나 밥이나 떡에 섞어 먹기도 한다.
알코올이나 녹말의 원료로도 쓰이며, 녹말로는 당면을 만든다. 줄기나 잎을 나물로 먹으며 가축의 먹이로도 쓴다.
고구마는 미국 남부,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방, 태평양의 따뜻한 섬, 일본, 소련, 한국 등에서 기르고 있다. 영양생식으로 증식해 뿌리나 잘라낸 줄기에서 싹이 나고, 사질양토(沙質壤土)와 같이 부슬부슬한 땅에서 가장 잘 자란다.
수확을 많이 하려면 적어도 4~5개월간 날이 따뜻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말린 고구마에서 녹말과 알코올을 얻기 위해 오래 전부터 농작물로서 심어왔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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