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부터 '대전청년 내일(JOB)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조직, 비영리단체 15곳과 만 18~39세 이하 대전시 주민등록자인 미취업 청년 30명을 연계해 일 경험과 인건비, 직무교육훈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기도 하다. 오는 4월 전문교육을 거쳐 5월부터 8개월간 1곳의 사업장에 2명의 청년을 배치해 1인당 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3월 15일까지 청년은 3월 21일까지 대전시 중소기업 지원포털 대전비즈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현미 대전시 청년가족국장은 "대전청년 내일로 프로젝트는 청년 인재 성장의 한계를 벗어나 지역청년과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일로 프로젝트 지원은 사업장 1곳당 청년 최대 2명이다. 지원사항은 근로자 청년 인건비, 4대 보험 회사 부담금이다.
대전비즈는 기업지원포털사이트 구축계획에 의거해 2011년 8월 중기지원 포털사이트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온라인 기업지원 서비스로 기업지원 사업관리, 대전기업 현황 등 사용자 중심의 포털 사이트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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