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 모습. |
대전시가 26일까지 대전시민을 위한 도시텃밭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을 분양한다.
분양신청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1년 단위로 1세대당 1구획씩 신청·분양 가능하다.
분양신청은 개인(가족) 단위로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 OK 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분양대상자는 추첨해 선정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되면 분양료 3만 원을 납부한 후 20㎡ 규모의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개장 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도시텃밭은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5개 지자체의 도시텃밭은 총 29개다.
중구 5곳, 서구 2곳, 유성구 7곳, 대덕구 15곳이다. 구좌수가 가장 넓은 곳은 대덕구 석봉동 774로 140구좌다.
도시텃밭 대상지는 장기 미집행 공공용지로 고령인 소유 농지, 주택지 주변 자투리 토지와 토지주와의 협의를 거친 곳으로 선정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