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미래형 교과서 체제 기반 마련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선도학교는 학생 간 정보화 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교육 강화 및 원격수업 경험의 공유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2021년에는 신규로 선정한 선도학교 11교(초 9교, 중 2교)와 계속 운영학교 12교(초 8교, 중 4교) 총 23교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수업 지원을 위해 국고 7억 6000여만원을 포함 총 19억 2000만원이 투입되고, 해당 학교에는 7개 학급이 동시에 학생용 태블릿 PC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선도학교는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기반의 교과서를 직접 제작하고, 개발된 교수·학습모델에 대한 현장 적합성을 검토해 학교현장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흥채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운영으로 블랜디드수업이 학교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이라는 계획아래 교육혁신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안전 · 건강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기회균등 교육기회 균등 교육복지, 공정 · 효율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을 잡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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