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청장이 지난 16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의 기본운영, 프로그램 개발, 추진계획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제안 역할을 담당하며 축제 활성화를 통한 '관광 동구'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1월 발족했다.
축제추진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추진위원 15명 중 3명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제2기 축제추진위원장으로 대전과학기술대 의료관광코디네이션과 변상록 교수, 부위원장으로 CMB 대전방송 이희내 PD를 각각 선출했다. 추진위원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2년간이다.
이번 회의에선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제3회 대청호 벚꽃축제' 추진상황 등을 논의하고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또 올해 추진 예정인 '2021 대전 동구 마을축제 지원사업' 관련 신청서 심의와 축제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황인호 청장은 "지역 축제 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추진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상호 협력해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지역 축제산업 부흥을 위해 많은 조언과 열정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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