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여자 골퍼들이 스크린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다.
골프존은 27일 오후 3시 세계 최초로 진행하는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LG U+ x 한중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내로라하는 미녀 골퍼들이 출전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다.
참여 선수만 봐도 눈길을 끈다.
먼저 KLPGA 미녀골퍼 선풍을 일으킨 유현주(27·골든블루)와 안소현(26·삼일제약)이 우리나라를 대표로 출전한다.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유현주는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9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골프팬을 보유한 선수다. 안소현은 아이돌 급 미모와 실력을 갖추며 스타 골퍼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선수 역시 면면이 화려하다. 중국 국적 선수 최초로 KLPGA를 경험한 수이샹(22)은 중국 국가대표 경험은 물론 CLPGA에서는 준우승 1회, 3위 2회를 기록하는 등 수려한 외모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춘 골퍼다.
장웨이웨이(24) 역시 중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CLPGA에서 우승 2회, 준우승 3회, 톱10 7회라는 성적을 내며 실력과 미모가 겸비한 골퍼로 통하고 있다.
대회는 한국의 서울 골프존 타워 미디어스튜디오와 중국 북경 골프존파크 1호점에서 실시간 연결해 진행한다. 상금 3만 달러가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총 2라운드 36홀 스킨스 플레이로 진행된다. 27일 대회 당일 골프존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N골프, 그리고 LG U+APP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대회는 당일 골프존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N골프, 그리고 LG U+APP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골프존은 지난해 7월 LPGA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골프존 LPGA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한 바 이다. 한국 김세영, 최운정 선수가 참가 했으며, 미국에선 제시카 코다와 낼리 코다 자매가 참가했다.
우승 상금은 5만 달러이며, 상금 전액은 코로나19 기금으로 활용됐다.
대회는 골프존 공식 유트뷰와 네이버 TV 채널 라이브를 통해 공개됐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