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교육청에 따르면 재정집행점검단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된 재정확대 방안은 도서, 사무용품, 정보화기기 등 각종 물품은 1분기 구매를 추진한다. 건설경기 활성화와 관련된 시설비 예산은 조기 발주,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를 통해 상반기 재정집행을 최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점검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월별 조기집행 목표 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과 장애요인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단장을 맡고 있는 대전교육청 홍민식 부교육감은 "교육재정의 신속한 투입은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 시기도 앞당길 수 있고,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의 발판이 된다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있는 정책인만큼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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